[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조던 필 감독의 새 영화 ‘어스’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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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스’는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62만865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93만6441명이다.
‘어스’는 어린 시절 의문의 놀이 시설에서 자신의 도플갱어와 마주한 애들레이드(루피타 뇽)가 다시 그곳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겟 아웃’(2017) 조던 필 감독의 신작으로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돈’은 같은 기간 60만1923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어스’를 뒤를 바짝 쫓았다. 누적관객수는 266만9663명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던 신입 주식 브로커(류준열)가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유지태)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3위에는 ‘덤보’가 랭크됐다. ‘덤보’는 주말 동안 17만5820명의 관객과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21만2837명이다.
팀 버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덤보’는 몸보다 큰 귀로 놀림 받던 아기 코끼리 덤보가 자신을 돌봐 주던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 가족과 함께 서커스단의 비밀에 맞서 펼치는 모험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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