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행정변화에 대한 능동적·선제적인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원더풀 삼척 포럼’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이 강연자로 나서 ‘지역발전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명품도시 삼척실현을 위한 맞춤형 강연을 펼쳤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김헌영 총장은 1개 지자체에 2개 캠퍼스를 둔 유일한 지역거점 국립대학인 강원대학교가 삼척시와 함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는 수소산업 분야의 ‘그린 에너지 산학협력’과 폐광지역 활성화, 지역발전을 함께 실현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연자 김헌영 총장은 서울대학교 공학박사 출신으로 강원의료융합인재양성 센터장, 강원대학교 기획처장 및 의료기기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강원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통일교육위원 강원협의회장,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장, 국립대학육성방안 TF위원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원더풀 삼척포럼의 지속적 개최로 공직자 마인드 업그레이드는 물론 지속가능한 삼척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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