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올해 일자리 목표 달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동해형 일자리창출 모델 발굴 태스크포스(TF)팀을 본격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동해형 일자리창출 모델 발굴 TF팀은 김종문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공·청장년, 취업 취약계층, 인프라 개선, 재정·행정 지원 등 4개 분야에 14개 부서 30여 명의 팀원으로 구성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T/F팀은 중장기적 동해시의 미래상과 부합되는 동해형 일자리 구상과 정부의 우수 지역일자리 모델 선정을 목표로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특히 청년활동 공간 조성, 동해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 재도약 맞춤형 일자리 지원, 농촌관광개발 프로젝트 사업 등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종문 부시장은 “지역의 특성, 수요에 맞는 동해형 일자리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TF팀 보고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발굴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동해시 고용률 등의 고용지표가 상승돼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2019년도 일자리 목표치를 7447명에서 26% 증가한 9400여개로 재설정했으며 올해 580억원을 들여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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