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에비앙은 프랑스의 젊은 신예작가 이네스 롱제비알(28)과 협업해 올해의 ‘에비앙® x이네스 롱제비알 한정판’을 출시했다.
2007년부터 크리스티앙 라크로와, 겐조 그리고 알렉산더 왕 등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과 함께 협업을 진행해 오며 관심을 끌어온 에비앙®이 이네스 롱제비알을 에비앙 에디션 아티스트 목록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예술은 항상 패션의 주된 영감으로 이어져왔다. 그렇기에 에비앙은 이번 년도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신진작가 이네스 롱제비알을 초청해 전무후무한 콜렉션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네스는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파리, 베를린, LA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시를 개최하여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작품은 스페인 화가 피카소와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에 영향을 받아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동시에 드러내며, 여성성과 자연성이라는 커다란 두 개의 주제로 나타난다. 이네스의 독특한 세계관은 전통적인 회화에 새로운 의미와 사회 문제를 화두로 던진다.
이네스 롱제비알은 15년 동안 프랑스 알프스 산맥을 넘어온 에비앙®의 여정에 영감을 받아 에비앙 한정판을 디자인 했다. 이네스 롱제비알은 “붓의 터치는 알프스 산을 타고 흐르는 천연 미네랄 워터를 상징하고, 각각의 꽃은 알프스 산 위로 피어 오르는 자연의 환희를 상징한다”고 이번 한정판에 대해서 설명했다.
[자료=에비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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