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시설 안전점검 강화할 것"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일 경기 성남 소재 SK텔레콤 분당사옥을 방문해 통신재난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텔레콤 분당사옥을 방문해 운용실에서 한상혁 SK텔레콤 코어2팀장으로부터 이동전화 서비스 운용현황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
SK텔레콤 분당사옥은 가입자 인증 업무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SK텔레콤의 전국 망 관제센터가 위치해 중요통신시설로 꼽힌다.
이번 민 차관의 현장방문은 지난해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이후 발표한 '통신재난방지 및 통신망 안정성 강화 대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민 차관은 분당사옥 운영현황과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통신실 등 주요 설비를 직접 점검했다.
민 차관은 "SK텔레콤 분당사옥은 통신재난 발생 시 이동통신 장애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중요 통신시설"이라며 "향후 통신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통신재난에 대비한 정부와 통신사업자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