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폼페이오 “3차 북미정상회담, 몇 달 내 개최 희망‥비핵화 위해 계속 노력”

기사입력 : 2019년04월02일 03:45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방송 인터뷰서 조기 회담 개최 거듭 희망.."구체 시기는 몰라"
"오바마가 金 핵 야욕이 최대 위협이라 언급‥갈 길 아직 멀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몇 달 안에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펜실베니아주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우리의 두 지도자들이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는 구체적으로 예측하기는 힘들다면서도 “이 문제(북핵)를 가급적 빨리 해결하는 것은 미국의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폼페이오 장관은 또 “(3차 북미 정상회담 ) 이후에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질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듯이 북한 주민들의 더 밝은 미래도 있을 것”이라면서 “그 시기가 언제일지 알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다른 방송 인터뷰에서도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나는 더 많은 진전을 이루기를 바란다”면서 “그들이 현재 어떤 입장이든, 우리는 김 위원장이 했던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계속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첫날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김 위원장의 핵 야욕이 미국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우리는 이후 그 위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직도 갈 길은 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28일 “너무 머지않은 시기에 다음 (북미 정상회담이)이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