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 제5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280개 업체가 참가해 325개의 부스가 마련됐으며, 약 5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부산 벡스코에 열린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장터 박람회에 참가한 사천시 부스.[사진=사천시] 2019.4.2 |
‘사천시 홍보관’에서는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홍보하고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거북선 만들기, 사천시 캐릭터 엽서만들기 등의 체험관광 상품이 마련됐다.
사천사랑 시티투어, 사천시 대표축제인 2019 사천 에어쇼 등 다채로운 지역축제에 관한 정보도 제공했다.
사천시 농업인 연구회와 ㈜다나식품이 참여한 ‘지역특산물관’에서는 지역대표특산물인 다래와인과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매출과 소득증대를 이끌어 전국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유통 문화 교류의 장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작년대비 참가업체의 수가 증가했고, 농산물뿐만 아니라 우리시의 지역 수산물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앞으로도 특색 있는 대표식품을 콘텐츠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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