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며 직접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을 만나 이날 발표된 고용 보고서로 볼 때 미국 경제가 잘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연준의 조치가 경제를 크게 둔화시켰다고 비판했다.
연준은 지난해 총 4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올해 기준금리 동결을 시사한 상태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19만6000건, 실업률이 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