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샤잠!’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샤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5만488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50만684명이다.
‘샤잠!’은 우연히 15세 소년이 ‘샤잠’이란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활약을 그렸다.
‘생일’은 같은 기간 27만6019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7만5464명이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 남겨진 이들이 모여 각자의 기억을 나누는 스토리를 담았다.
3위에는 류준열 주연의 ‘돈’이 랭크됐다. ‘돈’은 주말 동안 23만47명의 관객과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311만7364명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던 신입 주식 브로커(류준열)가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유지태)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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