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서울서 첫 대규모 도시재생 추진..업계 "부동산 영향은 미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심시가지형 독산동 우시장 두 번째 도전만에 선정
서울 집값 3개월 연속 하락..금천구 집값 상승률 두 번째로 낮아
국토부 "골목 살리기에 중점..부동산시장 영향 미미할 것"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서울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지금까지 부동산시장 과열을 우려해 서울에서는 주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지만 지정했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대규모 사업장을 지정하면서 서울 부동산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한 모습이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이날 2019년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중 한 곳으로 서울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일대를 선정했다.

사업 유형별은 대규모 사업으로 분류되는 중심시가지형 사업이다. 서울에서 대규모 사업장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45년된 독산동 우시장 일대를 의류·봉제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심시가지형은 면적 20만㎡ 내외 사업장에 5년간 국비 150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독산동 우시장 일대 재생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375억원, 부처 연계사업비 14억원, 공기업·민간 투자비 19억원 총 49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지금까지 서울의 경우 부동산시장 과열을 우려해 대규모 사업장인 중심시가지형과 경제기반형(50만㎡ 내외) 사업장을 선정하지 않았다.

독산동 우시장은 지난해에도 중심시가지형으로 사업을 신청했지만 지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서울에서 독산동 우시장을 비롯해 동대문구 장안평(경제기반형), 종로구 세운상가(중심시가지형)가 도시재생 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동대문구와 종로구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지로 선정하지 않았다.

이 3곳 중 올해 다시 사업을 신청한 사업장은 독산동 우시장이 유일하다. 서울에 중심시가지형이 처음으로 지정되면서 국토부가 서울 부동산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다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주택가격은 지난해 4월부터 2.9% 올랐다. 금천구 역시 같은 기간 2.8% 올랐다.

하지만 하락세가 가파르다. 서울 주택가격은 지난 1월부터 0.61% 하락했고 금천구 집값도 0.06% 떨어졌다.

특히 금천구의 매매가격지수는 3월 기준 103.4로 서울에서 노원구(103.2) 다음으로 낮은 지역이다. 매매가격 지수는 지난 2017년 11월을 기준으로 한다. 금천구 집값이 지난 2017년 11월 기준 3.4% 올랐다는 의미다.

3월 기준 서울 전체 매매가격지수는 106.2다. 서울에서는 집값 상승률이 저조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이에 대해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독산동 우시장 도시재생 사업은 주택사업이 아니고 우시장 골목을 활성화해 이 곳을 명소화하는 사업이다"며 "주변에 이미 홈플러스와 같은 유통단지들이 있어 부동산시장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재생뉴딜 사업지로 최종 선정에 앞서 도시재생 사업지역과 인근 지역 모니터링을 실시해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적격성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은 적격성 검증을 통과한 사업장이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