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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갑상선암 걸리면 납입면제...어린이보험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4월09일 11:26

최종수정 : 2019년04월09일 11:26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위험보장과 납입면제 범위를 강화하고 가입연령을 30세까지 확대시킨 ‘무배당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 II ’를 개정·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연령을 최대 30세까지 높이고 △4대유사암 진단까지 납입면제 제도를 확대하였으며 △20세/30세만기 만기 후 전환제도 보완을 통해 전환시장의 업계최고 상품경쟁력을 높였다.

우선 보험가입 가능연령을 기존 25세에서 30세까지 확대했다. 또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에만 납입면제 혜택을 주던 것을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제성종양, 기타피부암등 4대유사암까지 포함시켜 납입면제의 혜택 부분을 한층 높혔다.

자녀의 대학 입학/졸업 등 시기별 목적자금 활용시 확정금리가 적용되고, 납입면제자의 계약전환시 보험료지원 특별약관을 통해 계약전환 후 보험금납입 지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물가상승에 대비해 3대 진단비에 대해 150%까지 무심사 증액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20세/30세만기 전환시장에서 업계 최고의 상품경쟁력을 마련했다.

가입연령은 태아부터 최고 3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5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안광진 한화손보 상품업무팀장은 “자녀 보험가입 연령을 높혀 성장기 위험에 대한 가입대상 확대와 함께 다양한 보험료 할인과 납입면제 제도의 확대 등을 통해 편리성을 한층 높였다”며 “임신, 출산에서 사회진출까지 자녀의 성장과정에 맞춘 든든한 자녀보험”이라고 말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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