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하늬 기자 = 샤오미가 신형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7'을 국내 출시한다.
샤오미는 10일 서울 강남구 북세즈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레드미 노트7'의 출시를 알렸다.
신제품 '레드미 노트7'은 퀄컴 사의 스냅드래곤 660 인공지능엔진(AIE)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4기가(GB) 램과 64기가(GB)의 저장용량을 갖췄다.
샤오미 측은 '레드미 노트7'의 중요한 특징이 '48MP(메가픽셀) 카메라'라고 강조했다. 아무리 줌을 해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드미 노트7'의 카메라 화소수는 후면 듀얼 카메라가 각각 4800만화소·500만화소, 전면 카메라가 1300만화소다.
샤오미 '레드미 노트7'은 24만9000원으로 스페이스 블랙, 넵튠 블루, 네뷸라 레드 세 가지 색상이 있다. 스페이스 블랙과 넵튠 블루가 먼저 출시되고 네뷸라 레드는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오는 15일 정식 출시되며,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국 1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샤오미의 국내 총판 지모비 코리아는 '레드미 노트7' 출시와 함께 전국 37개 지점의 공식 애프터 서비스 센터도 운영한다. '레드미 노트7'을 비롯해 추후 공식 판매되는 샤오미의 스마트폰이 애프터 서비스 대상이다. 직구 제품은 애프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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