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서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창립총회를 갖고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창립총회에서는 김성중 수석부회장 등 22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위촉하고 장애인체육회 규약안과 사업계획·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서구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사진=광주서구청] |
그동안 서구는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해 장애인 관련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난 3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규약안 마련 등 사전절차를 내실있게 추진해왔다.
향후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회의 승인 후 서구장애인체육회는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각종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장애인생활체육 조직 및 활동,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장애인체육회 설립으로 관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계기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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