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가 실내수영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역주민에게 전격 개방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탁구장으로 사용하던 시설을 올해 10억원을 들여 성인풀(25m) 6레인, 유아풀 1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으로 리모델링해 다음달 개방한다.
도로공사는 연간 5만명 이상의 김천시민이 수영장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리·운영비는 도로공사와 김천시가 공동 부담한다. 개장식은 오는 25일 열린다.
주현종 혁신도시발전추진 부단장은 "이전공공기관과 협의를 거쳐 가능한 모든 시설을 확대 개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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