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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장애인 편견‧차별‧불편 없는 광주공동체 만들 것"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08:47

최종수정 : 2019년04월19일 08:48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애인 정책 비전·전략 선포

[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광주광역시가 ‘장애인이 행복한, 주체적이고 동등한 삶’을 장애인 정책 비전으로 설정하고 5개 영역의 추진전략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18일 오전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시 장애인 정책 비전과 전략을 선포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왼쪽 세 번째)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시 정책과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이 시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주체적이고 동등한 삶’을 비전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안전하고 차별 없는 인권 공동체 구현 △교육‧문화‧체육 기회보장을 위한 지원기반 구축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장애유형별 자립생활 및 건강권 확대 5대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5대 전략의 실현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제도 및 정책 개선을 통한 지원체계 강화 △여성장애인 지원 확대 △장애인 권익 강화 △장애인 안전 환경 조성 △특수교육 기반강화 △장애인 평생 교육권 강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체육을 통한 장애인 건강증진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복지시설 기반구축 △장애인 정보 접근권 보장 △지역사회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망 구축 △장애인 복지서비스 확대 △정신장애인 지원 강화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는 그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며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아야 살기 좋은 도시”라며 “장애인이 광주에서 꿈을 꾸며 희망을 만들어갈 때 광주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의 건강권과 이동권 보장, 자립생활지원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매진하겠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권신장, 건강복지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장애인회관과 장애인복합수련시설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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