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동남아·호주

속보

더보기

스리랑카 부활절 공격, 6건은 자폭테러범 소행 - 현지 조사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테러 경고 있었는데도 정보기관 무대응...경찰, 조사 착수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스리랑카 부활절 공격 8건 중 6건은 7명의 자살폭탄 테러범이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스리랑카 정부 소속 과학수사 전문가인 아리야난다 웰리앙가는 사고 현장에서 수습한 자살폭탄범들의 시신 일부를 분석한 결과 호텔 2곳과 교회 3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폭발은 각각 한 명의 자살폭탄 테러범이 저지른 것이며, 콜롬보 샹그리라 호텔 공격은 두 명의 자폭 테러범이 저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리랑카 폭탄 공격 희생자들이 안치된 콜롬보의 성 안소니 사원 앞에서 경찰들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스리랑카에서 부활절인 21일(현지시간) 발생한 8건의 연쇄 폭발 사고로 300명 가까이 사망하고 500명 가량이 다쳤다. 사망자 대부분은 스리랑카인이었지만, 미국·영국·인도·중국·일본·포르투갈 등 외국인 사망자도 39명에 달했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 이번 폭발로 사고 현장에서는 천장이 무너지고 창문이 모조리 깨졌으며 연기와 잔해, 깨진 유리, 유혈이 낭자한 가운데 각종 경고음과 놀란 군중의 비명으로 아수라장이다.

이번 공격을 받은 콜롬보 북쪽 네곰보의 성 세바스찬 교회의 한 영안실 직원은 부상 정도가 심해서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시신이 상당히 많다고 전했다.

샹그리라 호텔에서 한 목격자는 “사방이 피바다였고 사망자들과 부상자들을 질질 끌고 나가야 했다”고 말했다.

루완 위제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방장관은 이번 공격을 급진적 종교 세력의 테러 공격이라고 밝혔으며, 경찰은 용의자 24명을 체포했다. 하지만 아직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나오지 않았다. 위제와르데나 장관은 대부분의 공격이 자살폭탄 공격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당국이 아직 배후 세력을 지목하지 않고 있는데, 공격을 감행한 배후 세력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도 실마리를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타임지에 따르면, 자살폭탄 테러로 유명한 타밀타이거스 반군은 2009년 정부에 의해 전멸됐고 기독교인을 공격한 전례가 거의 없다. 최근 수년 간 불교 국수주의자들에 의해 반(反)무슬림 기류가 강해지기는 했지만, 스리랑카에서 무슬림 무장세력이 폭력을 행사한 전례도 없다. 스리랑카에서 적은 비율을 차지하는 기독교 사회는 최근 수 년 간 공격 대상이 된 적도 거의 없다.

한편 스리랑카 정보 기관이 사전에 테러 공격에 대한 경고를 받았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스리랑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타임지가 보도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지난 11일 스리랑카 급진 이슬람단체 NTJ(내셔널 타우힛 자맛)가 자살 폭탄 공격 가능성을 경고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하린 페르난도 스리랑카 통신부 장관은 “일부 정보 기관 당국자들이 사전에 테러 가능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늑장 대처로 참극이 벌어졌다. 이러한 경고가 왜 묵살됐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노 가네샨 국가통합부 장관도 “국가통합부 당국자들이 정치인들을 겨냥한 두 명의 자살폭탄 테러범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라닐 위크레메싱게 총리는 자신을 포함해 다른 장관들은 테러 가능성에 대해 경고를 받은 적 없다며, 정부 보고체계에 균열이 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스리랑카 정부는 22일 전날 내렸던 통행금지령을 해제했으나,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며 소셜미디어는 여전히 차단한 상태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 위치한 시신 안치소에서 성 안토니오 성당 폭발사고의 희생자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