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23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내린 1141.0에 개장했다.
전일 수출실적 부진 우려에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다면, 오늘은 네고물량 출회로 환율이 소폭 하락(원화 강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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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달러/원 환율은 4.6원 오른 114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우리나라 수출실적이 전월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자산에 대한 수요조정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란 원유수출 제재 등 우려로 신흥국 투자가 위축되면서 달러/원 환율 하락폭도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전일 달러/유로 환율이 1.125달러 부근에서 마감하면서 달러인덱스도 97초반선으로 하락했다.
9시 32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2원 오른 1141.7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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