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넥슨 인수...'설(說)' 해프닝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디즈니가 132억달러(14조원)에 넥슨을 인수한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넥슨은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24일 오전 게임업계 및 증권가엔 'Disney Might Purchase A Huge Gaming Company, Nexon(디즈니, 거대 게임 회사인 넥슨 인수)'라는 제목의 외신 보도가 퍼졌다.
'billionaire365.com'이란 매체에 Sara Murray가 쓴 내용이다. 하지만 본문에 출처로 표시된 'The Central Times'는 우리나라의 '중앙일보'를 뜻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지 = 넥슨로고 캡처] |
앞서 지난 17일 중앙일보는 '디즈니에 "넥슨 사라" 김정주 직접 찾아갔다'는 제목으로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최근 미국의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에 넥슨 인수를 타진했다는 보도를 했다.
한편, 넥슨 관계자는 이날 오전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내용을 봤으나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