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봄철 개최되는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축제 행사장 내 주요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7일 열리는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에 앞서 엑스포광장을 사전 점검하고 다음달 14일 삼척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공원 일원과 16일 삼척 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삼척소방서, 삼척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및 공무원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교통, 소방, 전기, 가스 등 전반적인 시설물에 대해 살펴본다.
시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의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지적된 사항은 행사추진 부서에 신속히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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