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대응3단계' 발령‥진화인령 250명·장비 85대 동원
[군포=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페인트 공장에 대형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3단계'가 발령하는 화재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포 강남제비스코 공장 화재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30일 저녁 9시 5분경 군포시 당정동 강남제비스코 공장에서 불이 시작됐다.
해당 공장은 페인트 만드는 공장으로 유기화합물(5류) 다량보유 공장으로 알려졌으며 1동 연소중이며 인근 2동으로 연소 확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힌 가운데 인화성 물질의 폭발에 대비해 대응3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원 250명과 장비 85대를 동원에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