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2019 경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청] 2018.8.3. |
군내 표본조사로 8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해 조사원이 직접 가구별로 방문해 보건, 가족과 가구, 교육, 소득과 소비, 환경 등 5개 부문 37개 공통항목을 조사한다.
아울러 창녕군의 주요 관심사(인구증가 방안, 지역축제 행사 만족도, 산업단지에 대한 견해, 우포늪 만족도)에 대해 설문지 면접조사도 실시한다.
한정우 군수는 "경남 사회조사는 경남도와 창녕군의 정책결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주민의 사회적 수요가 정책에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자료로만 사용되니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년 실시되는 사회조사는 경남도에서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형태 변화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통계를 작성함으로써 지역 정책수립의 합리적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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