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라오쯔하오] 중국 4대 명주, 유망 A주 상장사 '노주노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명·청대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농향형 백주
올 1분기 기준 노주노교 주가 상승폭 63.75%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4대 명주이자 '라오쯔하오'(老字號,오랜 역사를 지닌 중국 브랜드)'인 루저우라오자요(瀘州老窖, 이하 노주노교)는 귀주모태(貴州茅台),우랑예(五糧液)와 더불어 중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백주 브랜드로 통한다. 노주노교는 얼마 전 ‘명냥’(茗酿)이란 브랜드로 한국에도 본격 진출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백주의 본산지' 쓰촨성 루저우(泸州)에서 탄생한 노주노교(泸州老窖)는 1573년부터 땅굴을 파 숙성을 시켜 깊은 풍미를 지닌 전통 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명·청대부터 시작해 446년 역사의 유서 깊은 노주노교는 은은한 향을 지닌 동시에 달콤하고 깔끔한 맛으로 백주 애주가들의 각광을 받아 왔다. 

노주노교 저장창고[사진=바이두]

◆유서 깊은 역사 지닌 백주 ‘노주노교’

노주노교의 대표 백주 제품인 ‘루저우라오자오터취’(瀘州老窖特曲, 노주노교특곡)는 오랫동안 항아리에 숙성시킨 ‘농(濃)향형’ 백주로 명성이 높다.

노주노교특곡은 전통적인 양조방법을 23대째 계승한 방식으로 제조되면서 백주 특유의 깊은 향과 맛을 낸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006년 이 제품을 ‘중화 라오쯔하오(中華老字號)’로 지정했다.

농향형 백주는 깊고 풍부한 향이 특징이며 뒷맛이 오래 남는다. 쓰촨(四川)성과 장쑤(江蘇)성 일대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백주(고량주) 대부분이 농향형에 속한다.

노주노교 백주의 농익은 향은 100년 역사를 지닌 1619개에 달하는 백주 저장창고(古窖池)에서 비롯된다. 이 창고들은 노주노교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입증하는 산물이기도 하다. 이 업체 명칭 중 ’노교’(老窖)도 '오래된 구덩이(저장고)'라는 뜻으로, 여기서 구덩이는 백주를 발효시키는 저장소를 가리킨다.

국교 1573[사진=바이두]

그 중 노주노교의 가장 오래된 창고는 1573년에 지어진 곳으로, 지난 1996년 국가중점문화재로 지정됐다. 노주노교의 프리미엄 제품인 ‘국교(國窖)1573’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백주로 전해진다.

1619개의 백주 저장창고와 16곳의 양조장 및 3곳의 천연 저장소도 잇달아 국가 문화재로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노주노교는 백주 업체중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업체가 됐다.

그 밖에 원나라 시기부터 전승된 노주노교의 양조 비법도 2006년 5월 ‘국가비물질문화유산’(國家級非物質文化遺產)으로 선정됐다.

◆높은 실적 성장세로 자본시장에서도 각광

노주노교는 중국 백주 업계의 전반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고속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실제로 2018년 노주노교의 2018년 매출은 130억 56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동기대비 36% 늘어난 34억 8600만위안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노주노교의 1분기 매출은 전년비 37.15% 급증한 41억 690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또 순이익도 43.08% 늘어난 15억 1500만에 달했다.

이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는 제품당 판매 가격이 800위안 이상의 국교(國窖)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바 크다. 지난 2018년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증가율은 37%에 달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49%) 가까이를 차지했다.

실적 호조에 노주노교(瀘州老窖,000568 SZ)의 주가도 우샹향 곡선을 그리면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노주노교의 수익률은 63.75%에 달하면서 눈부신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4월 30일 기준 노주노교의 주가는 77.88위안을 기록했고, 시총 규모는 1141억위안에 달했다.

기관들도 잇달아 펀드의 주요 포트폴리오로 편입시키는 동시에 ‘매수 의견’을 제시하면서 백주업계의 각광받는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노주노교는 총 79개 펀드에 편입됐다.

국신(國信)증권은 “고급 백주의 수요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노주노교의 목표주가를 81.6~87.9위안으로 제시했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