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휴온스는 제천 공장에 점안제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발표했다.
휴온스는 제천 공장에 점안제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발표했다. [사진=휴온스] |
휴온스는 미국, 유럽의 우수시설기준(GMP) 기준에 부합한 독일 기업 롬멜락(Rommelag)의 9종의 설비를 도입해 연 3억관의 점안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제천 공장의 기존 생산량은 연간 1.5억관 규모였다.
이번 생산 라인 증설은 4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점안제 시장 공략을 위해 진행됐다.
휴온스는 내수 시장 뿐 아니라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점안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라인 증설을 추진했다”며 “증설 라인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운영으로 세계 점안제 시장 요구에 원활히 대응해 시장을 주도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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