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타이거 우즈가 최고 권위의 훈장인 ‘자유 메달’을 받았다.
우즈(44)는 7일(한국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자유 메달’을 받았다. 훈장인 자유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은 미국의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 문화 증진 등 사회적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수여한다.
우즈에 앞서 2004년 아놀드 파머, 2005년 니클라우스, 2014년 찰리 시퍼드가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았다. 스포츠 분야에서 지금까지 미국 대통령 자유 메달을 받은 인물은 우즈까지 총 33명이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4월15일 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 PGA 통산 81승을 써냈다. 2019.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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