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류현진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LA다저스 류현진(32)은 8일 오전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아의 홈 2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 3승 1패 평균자책 2.55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5월2일 샌프란시스코전(8이닝 1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이 상대할 애틀랜타 좌완 맥스 프리드는 올 시즌 8경기(6선발) 4승 1패 평균자책 2.11로 시즌 초반 애틀랜타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프리먼은 류현진을 상대로 11타수 6안타(타율 0.545)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애틀랜타와 정규리그 경기에 3번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를 기록 중이지만, 지난해 애틀랜타와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선 7이닝 동안 삼진 8개 무실점으로 역투해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류현진이 오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 내셔널리그 14개 팀을 상대로 전승을 따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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