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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톡스] '은폐 의혹' 코오롱 인보사.…증권사 리포트 ‘침묵’

기사입력 : 2019년05월08일 16:09

최종수정 : 2019년05월08일 22:26

금융투자사 대형 고객 ‘코오롱그룹’ 눈치 보기
세계 최초 사례, 밸류에이션 예측 어려워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이 ‘인보사’ 주요 성분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2년 전에 인지한 정황이 드러났다. 시민단체는 검찰에 고발했으며, 투여한 환자들은 집단소송을 예고하고 있다.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지만, 증권사 리포트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보사’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의 주가는 한 달 만에 각각 58.24%, 68.36% 폭락했다.

시민단체가 고발한 ‘인보사’ 사건은 ‘가습기살균제’ 재수사를 맡은 부서에서 수사를 맡게 됐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지난달 30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코오롱생명과학과 직무유기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각각 고발한 사건을 형사2부에 배당했다.

환자들도 집단 손해배상 소송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법무법인 오킴스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를 투여받은 환자 중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환자는 100여명을 넘어섰다.

'인보사'의 2액인 형질전환세포(TC)를 만드는 과정. [이미지=코오롱생명과학]

이처럼 ‘인보사’ 사태가 불거진 지 6주째에 접어들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번지고 있지만, 증권사 리포트는 단 한 개도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앞서 KTB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유화증권, 교보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 대부분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의 리포트를 작성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바이오 투자전문 벤처케피탈 임원은 “자칫 잘못하다간 코오롱의 모든 계열사와 등을 돌리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몸을 사리는 것”이라며 “개별 애널리스트의 의견이 들어가는 리포트 하나 때문에 은행과 증권사, 운용사의 대형 고객을 잃게 되는 건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코오롱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 31위이며, 계열사는 총 41개가 있다. 이 중 상장사는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티슈진, 코오롱, 코오롱글로벌, 코오롱머티리얼, 코오롱인더, 코오롱플라스틱 등 7개다.

따라서 증권사 바이오 담당 연구원이 인보사 사태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해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경우 코오롱그룹 계열사 모두 잃을 각오를 해야 된다. 실제로 금융투자사들은 채권 인수·기업공개 주관 수수료 등 대기업 고객을 상대로 많은 수익을 챙기고 있다.

또 최초 사례인 이번 사태가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평가를 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 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는 “세계최초 사례인 인보사 논란은  미국식품의약청(FDA)과 식약처가 어떻게 결론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다. 2년 전에 인지한 정황이 확실해질 경우 괘씸죄까지 추가되기 때문에 주가 모멘텀을 예측할 수가 없다”면서 “아마 식약처에서 결론을 발표하기 전까지 리포트는 절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사태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상태다. 성분이 뒤바뀐 정황을 인지한 시점을 두고 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31일자로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치료제인 ‘인보사-K’의 주성분 중 1개 성분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코오롱 측은 즉각 자발적으로 인보사의 유통·판매를 중지했으며, 미국 임상 3상도 중단했다.

당시 코오롱 측은 “오랜 기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참담하다. 환자분들과 바이오산업과 관련해 고군분투하는 정부, 학계, 기업의 모든 분께 사과한다”고 해명했다. 즉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주요 성분을 17년 동안 잘못 알고 있었다는 얘기다.

인보사는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뼈와 뼈 사이에 주사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관절구조를 개선하는 유전자치료제 신약이다. 1액과 2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가 된 성분은 2액이다. 당초 코오롱 측은 2액을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TC)로 알고 있었으나, ‘태아신장유래세포주(293유포)’였던 것이다.

하지만 지난 3일 저녁 7시께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3월 인보사의 위탁생산 업체인 ‘론자’로부터 2액이 ‘TC’가 아닌 ‘293세포’라는 STR(유전학적 계통검사)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공시했다. 이 시기는 인보사의 국내 허가(2017년 7월)가 나오기 약 4개월 전이다.

코오롱티슈진이 2년 전 뒤바뀐 성분을 알고 있었지만, 모회사 코오롱생명과학은 “몰랐다”라는 해명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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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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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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