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부, 5개대학 시스템반도체 석‧박사에 투자...6년간 100억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5월09일 14:36

최종수정 : 2019년05월09일 14:36

과기정통부,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 구체화
신개념 반도체 소자 원천기술 지원
공공 나노팹 중심 중소 팹리스 지원 강화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시스템 반도체 산업 지원과 관련해 시스템 반도체 석‧박사급 인재 양성 등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내놨다.

삼성전자 클린룸 반도체 생산현장. [사진=삼성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 원천기술 개발과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말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수립‧발표한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의 후속조치다.

구체화 내용에는 신개념 반도체 소자 원천기술 및 집적‧검증 기술 개발, 융합형 시스템 반도체 고급 전문인력 양성 과제 등이 담겼다. 과기정통부는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향후 10년 간 약 24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한 반도체 신소자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또 반도체 최고급 설계인력 부족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실무역량은 물론 소자 및 공정 등 제조 전반과 바이오, 미래자동차, 로봇 등 시스템 반도체 응용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갖춘 석‧박사급 시스템 반도체 융합형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이를 위해 5개 내외 대학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 당 향후 6년간 약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반도체 관련 대학들이 참여해 구성된 각 컨소시엄은 시스템 반도체 융합 전공을 신설하고 산학협업 연구 및 캡스톤 프로젝트 등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고급 설계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

이 밖에 대전, 수원, 포항 등 반도체 제작 지원이 가능한 공공 나노팹을 중심으로 중소 팹리스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대기업과 정부의 공동투자를 바탕으로 연구거점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표준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우수 연구 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로 구성된 협의체가 이달 중 구성된다.

 

abc12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