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분양캘린더] 5월 셋째주 '힐스테이트명륜2차' 등 6825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9년05월10일 15:02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5:36

‘고덕 파라곤 2차’·‘힐스테이트 명륜 2차’·‘세종 린스트라우스’ 청약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견본주택 개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5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6800여가구가 분양한다.

10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부산 힐스테이트명륜2차를 포함해 6825가구가 분양한다. 경기 평택시 고덕면 ‘고덕 파라곤 2차’, 부산 동래구 명륜동 ‘힐스테이트 명륜 2차’, 세종 어진동 ‘세종 린스트라우스’가 청약을 개시한다.

견본주택은 6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경기 성남시 중앙동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 파라곤’이 견본주택 문을 연다.

◆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롯데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를 분양한다. 단지는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로 지어진다.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동, 전체 2029가구 규모며 이 중 일반분양은 637가구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가깝다.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해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북선 경전철이 연내 착공 예정이라 강남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북측에 근린공원이 있으며 숭곡초, 영훈국제중, 계성고, 대일외국어고등학교가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940-2번지에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 경기 성남시 중앙동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코오롱글로벌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3558번지 일원에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을 분양한다. 단지는 성남중1구역 주택재개발지구에 들어선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27층, 아파트 23개동, 총 2411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신흥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의 연계로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 성남제일초가 있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성남중앙초, 성남중, 동광중, 성남고, 성남여고, 동광고, 성일고, 성일정보고등학교가 있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83번지(오리역 3번 출구)에 마련될 계획이다.

◆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 파라곤’

동양건설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검단 파라곤 1차를 공급한다. 총 2009가구 가운데 1차 분양물량은 887가구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을 비롯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검단 파라곤은 165만㎡ 면적의 대규모 근린공원과 바로 연결된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가깝고 중학교, 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인천 서구 영어마을(GEC)도 단지 주변에서 운영되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김포한강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다. 광화문까지 1시간대, 마곡산업단지까지 약 30분에 도착할 수 있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계양~검단신도시)의 3개 정거장도 신설될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화영, 대법서 징역 7년8개월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쌍방울 그룹에서 수억원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를 북한에 송금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징역 7년 8개월을 확정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5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쌍방울 그룹에서 수억원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를 북한에 송금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징역 7년 8개월을 확정 받았다. 사진은 이 전 지사가 지난해 10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 사건 조사 관련 청문회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이던 2019년, 쌍방울로 하여금 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 달러와 북한 스마트팜 사업 비용 5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 측에 보내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기도 평화부지사, 경기도 산하기관인 킨텍스 대표로 재직 중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와 차량 등 3억3400여만 원의 정치자금을 제공받은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이중 2억5900여만 원에 대해 뇌물 혐의를 적용했다. 1심은 이 전 부지사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해 정치자금법 위반 징역 1년 6개월, 특가법상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징역 8년을 합해 총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쌍방울이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비(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통령의 방북비용(300만 달러)을 대납하려 했다는 검찰 측 판단을 모두 받아들였다. 다만 검찰이 공소사실에 적시한 총 800만 달러 중 394만 달러만 해외로 밀반출된 불법 자금으로 인정했다. 2심은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7년 8개월 및 벌금 2억5000만원, 추징 3억2595만 원으로 감형했다. 구체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을, 특가법상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7년을 각각 주문했다. 1심 형량과 비교해 1년 10개월이 감형됐다. 2신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검찰이 기소한 대북송금 800만 달러 가운데 394만 달러만 북한 측에 밀반출됐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특히 이 중 200만 달러는 김 전 회장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비용으로 대납한 것이라고 봤다. 다만 "뇌물죄, 정치자금법 위반죄 범행 후 공무원 또는 정치인으로서 부정한 행위까지 나아가지는 않은 점, 스마트팜은 인도적 지원 사업이었고 남북간 평화조성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추진이라는 정책적 목적도 있는 점, 김성태가 쌍방울그룹의 대북사업 추진 등 이익을 도모한 사정도 있고 피고인이 김성태에게 비용 대납을 강요한 사정은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양형으로 고려했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과 이 전 부지사 측 모두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양 측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부분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검사의 사전면담 등이 이루어진 증인의 법정진술의 신빙성 판단, 유죄의 인정에 필요한 증명의 정도, 뇌물수수죄에서 직무관련성, 대가성, 뇌물귀속 주체와 고의, 정치자금 부정수수죄에서 정치자금과 고의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는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05 10:45
사진
외교부 장관 김현종·조현 거론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새 정부는 민생 회복과 함께 대미 관세 협상 등 외교·안보 문제도 시급하다. 미국 법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국을 대상으로 부과한 상호관세 효력을 정지시켰지만 여전히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신 것은 아니다. 지난 4일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강조해왔다. 민주당 공약집을 보면 통상환경의 변화와 경제안보 중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20개국(G20)·주요 7개국(G7) 등의 적극 참여를 통해 글로벌 현안 적극 대응하고 2025 경주 APEC 성공적 개최를 위한 외교역량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계승 발전해 글로벌 사우스와 권역별 협력을 심화하고 핵심소재·연료광물의 공급망(GVC) 안정화를 위한 통상협력 강화도 약속했다. (왼쪽부터) 김현종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외교안보특보, 위성락 민주당 의원, 조현 선대위 국익중심실용외교위 공동위원장, 안규백 의원. [사진=뉴스핌DB] 북핵 대응으로는 한국형 탄도미사일 성능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를 고도화를 내세웠다. 핵무장이나 핵잠재력 확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핵 대응의 기본 원칙은 한·미 확장억제 강화'라는 기존의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 분야에서는 국방 문민화를 비롯해 군 정보기관 개혁, 육·해·공군 참모총장 인사청문회 도입 등을 내세웠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날 국가안보실장에 위성락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외교관 출신인 위 의원은 '이재명 후보 외교안보보좌관'으로 임명돼 활동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 선대위 산하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 좌장을 맡았다. 외교부 장관 후보군으로는 조현 전 외교부 1차관과 김현종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언급된다. 조 전 차관은 선대위에서 국익중심실용외교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 의원과 외무고시 13기 동기로 유엔대사,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전 차장은 대선 기간에도 '이재명 후보 외교안보보좌관' 자격으로 백악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한미동맹과 한미일 3국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이 후보의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방부 장관 자리에는 군 출신이 아닌 5선의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 이 대통령은 후보 때부터 군에 대한 '문민 통제'를 강조해 왔다. heyjin@newspim.com 2025-06-05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