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11일 오후 2시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장영수 군수, 김종문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출향인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장수사랑 가족화사업을 통한 출향인들과의 소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소통 콘서트는 게릴라 매직풍선아트와 버스킹 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메아리 합창단. 꾀꼬리 합창단, 시예술원, 국악 신동의 퓨전 국악, 그리운 어머니 엄마가 보고플 때, 리조이스 콰이어 합창단 등의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청] |
특히 블라인드에 가려진 부모님을 힌트로만 맞추는 ‘그리운 어머니 엄마가 보고플 때’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며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는 참석들의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장수사랑 가족화사업은 고향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안부를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촬영해 타지에 있는 자녀들에게 SNS로 전송함으로써 부모의 안전을 확인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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