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서 ‘2019 예스데이’ 행사 마쳐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풍성한 프로그램 성황리에 진행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예스24(대표 김석환)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19 예스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예스24는 9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에서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대표 겸 예스24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과 계열사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예스데이'를 진행했다.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 한세엠케이의 김문환 대표와 김지원 전무, 임동환 한세드림 대표, 이욱상 동아출판 대표 등 한세예스24홀딩스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예스데이'에서 참석자들이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예스24] |
예스24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소설가 황석영, 역사 강사 설민석, 트와이스, 갓세븐 등 유명 인사의 축하 영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각 본부 별 우수사원에 포상하는 예스24 어벤져스, 사내밴드 ‘G24’ 축하 공연, 예스24와 관련 있는 문제를 함께 풀어 최종 1인을 가리는 퀴즈쇼 일대삼백(1:300),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을 패러디한 ‘복면갓왕’ 등 직원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9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예스데이'에서 ‘복면갓왕’ 프로그램에 참가한 예스24 직원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예스24] |
문동준 예스24 HR팀 대리는 "그동안 서로 다른 업무를 하거나 근무 지역이 달라 볼 기회가 없었던 직원들과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 깊었다"면서 "특히 ‘복면갓왕’을 통해 몰랐던 동료들의 숨은 노래 실력을 알게 돼 놀랍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석환 예스24 대표는 “짧지만 즐거웠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좀 더 활기찬 회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제 막 성인식을 치른 예스24가 앞으로 더 좋은 회사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스24는 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로 15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이다. 현재 국내외 도서 등 약 500만종 DB와 독자서평 100여 만 건 이상의 최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오프라인 중고서점 ‘예스24 강남’을 시작으로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F1963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550평) 중고서점 ‘예스24 F1963’, 지난해 문을 연 예스24 기흥점까지 총 6개의 중고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중고 도서 거래뿐 아니라 각종 전시회, 강연회, 경매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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