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352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기업명과 의약품명은 두 회사간 기밀사안이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6.57%에 해당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고객사가 계약제품 개발에 성공하면 2027년까지 최소보장 계약금액이 4593만9800달러(한화 546억원)로 증가할 예정"이라며 "고객사의 수요 증가 시, 협의 후 최소보장 계약금이 추가로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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