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14일 오후 4시 진주시청을 방문해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윤영석 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홍태용 경남도당 원외수석부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14일 오후 진주시청을 찾아 진주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해자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제공]2019.5.14. |
성금 전달식에는 윤영석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홍태용 경남도당 원외수석부위원장, 노치환 대변인, 장종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당은 진주 아파트 사건 피해자를 돕기 위해 도당 차원에서 16개 당원협의회와 당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실시했다.
윤영석 도당위원장은 "도당에서 유가족 및 피해 주민들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그 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자유한국당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진주 아파트 사건을 보면서 위험 및 안전 불감증을 개선하기 위해 의식적·제도적인 장치 마련의 시급성을 절감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시는 아파트에 대한 화재, 범죄 등 안전 사고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건으로 진주 시민들께서 많은 아픔과 정신적 고통을 느끼신 데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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