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으로 ‘2019년 포천시 세계인 어울마당’ 축제를 19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천시 세계인 어울마당 포스터 [사진=포천시] |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포천시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기관과 외국인 공동체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6사단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공연, 국가별 만국기 퍼레이드, 귀화가수 방대한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알 수 있는 장기자랑경연, 인도, 베트남 등 8개국의 세계음식 체험, 우리나라 궁중의상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할 즐길거리로 진행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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