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왼쪽)와 클레이 톰슨.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스테판 커리(오른쪽)가 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골 밑 경합을 펼치는 골든스테이트 그린(오른쪽)과 포틀랜드 칸터.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캘리포니아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톰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 포틀랜드와의 홈 경기서 116대84로 승리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주포 케빈 듀란트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커리와 톰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커리는 3점슛 9개를 포함해 36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팀 승리에 앞장섰다. 톰슨은 26득점 3스틸로 힘을 보탰다. 포틀랜드는 릴라드가 19득점, 맥컬럼이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019.05.15.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