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 광양경찰서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집 실종예방 일일 선생님으로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광양경찰서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일일 선생님으로 참여해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사진=광양경찰서] |
지문 등 사전지문등록 제도는 18세 미만의 아동·치매노인 등의 실종에 대비해 대상자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엄지척’은 아이들이 실종 시 사전지문을 하였다는 것을 기억하고 어른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기억하는 구호이다. 이날 수업은 실종예방 사전지문등록과 실종예방 에니매이션 시청, 경찰장구 체험 등의 알찬구성으로 어린이와 부모님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광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전지문등록을 통해 관련시책을 널리 홍보하고, 어린이의 안전과 실종발생 제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