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진] '멀티포' 옐리치, MLB 홈런 단독 선두…밀워키는 11대3 승

기사입력 : 2019년05월17일 10:18

최종수정 : 2019년05월17일 10:18

밀워키 브루어스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멀티포를 터뜨리며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밀워키 투수 아드리안 후저(오른쪽)가 경기를 끝낸 뒤 포수 제이콥 노팅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펜실베니아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밀워키 브루어스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멀티포를 터뜨리며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옐리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3득점을 올렸다.

시즌 17호와 18호 홈런을 기록한 옐리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조지 스프링어(16홈런)을 제치고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옐리치는 올 시즌 41경기에서 타율 0.342 18홈런 4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첫 타석부터 홈런포가 터졌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옐리치는 상대 선발 잭 에플린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 3루 뜬공으로 물러난 옐리치는 4회초에는 삼진에 그쳤다.

6회초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낸 옐리치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상대 교체투수 에드가 가르시아의 2구째를 공략해 우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밀워키는 옐리치의 활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를 11대3으로 꺾었다. 2019.05.17.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