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1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합천~의령~창녕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선두 의령군수(왼쪽 세번째)가 1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합천~의령~창녕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의령군청] 2019.5.17.. |
이날 협약식에는이선두 의령군수, 신정민 부군수, 김면 합천창녕건설사업단장과 참여시공사 대표로 태영건설(9공구) 이용수 소장, 포스코건설(10공구) 곽병철 소장, 쌍용건설(11공구) 정상협 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의령군은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진출입로로 이용되는 농로 및 제방도로 등 도로에 대한 사용을 지원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인허가 신청에 따른 행정업무 지원 및 사업 추진 중 발생되는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시행자 및 참여시공사는 공구별 발생하는 사토에 대해 의령군 역점 추진사업인 부림일반사업단지 성토재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시공 능력을 충족하는 범위에서 의령군 관내 업체 및 장비 사용 등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선두 군수는 "역점 추진 중인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사업과 연계해 남해고속도로와 함양울산간고속도로 남북 교통축 연결로 의령군 슬로건인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와 같이 ‘의령군의 제2의 전성기가 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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