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21일 육군 제53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영자와 동반 가족, 친구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도 상반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육군 제53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부산지방병무청 주최로 열린 현역병 입영문화제[사진=부산지방병무청 제공]2019.5.21. |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 입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감 해소를 위해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승화시켜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53사단 군악대의 보컬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 태권도 시범 등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 입영자와 가족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캐리커처 그리기', '사랑의 편지쓰기', '부모님 업고 걷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입영자와 가족, 친구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입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다수 국민이 공감하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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