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안재용 기자 = “몇십 년 동안 그린벨트여서 그동안 못 누리고 산 게 너무 많죠.” (고양시 화전동, 65세 여성)
“시설도 없고 문화 센터도 없으니까 불편하죠. 그런데 이제 신도시가 되면 혜택이 많이 있을 거 아니에요.” (고양시 화전동, 60세 여성)
최근 정부 발표로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를 찾았다. 공덕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약 15분 만에 경기 고양시 화전역에 도착했다. 화전역의 풍경은 도시와는 많이 달랐다.
논밭과 비닐하우스, 낡은 주택이 즐비한 골목길 풍경은 여느 시골 동네의 모습이었다.
화전동 주민들은 이번 3기 신도시 발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기자가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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