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 제7회 이천 무지개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 제7회 이천 무지개문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베트남 전통춤을 추고 있다.[사진=이천시] |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진행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민족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아리아시아 팀의 세계민요 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세계인의날 선언문 낭독 및 나라별 화려한 전통춤 공연이 펼쳐졌고 각국의 전통음식, 의상과 놀이, 소품 전시 등 체험부스를 다채롭게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보고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해준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어울려서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더불어 소통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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