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김강립 신임 복지부 차관, 보건의료 난제 푼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23일 16:25

최종수정 : 2019년06월28일 07:35

30년 복지부 근무…내외부 신임두터워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의정 협의 속도 기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보건복지부 대 차관에 김강립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1965년생인 김 신임 차관은 강원 철원 출생으로 동국대부속고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연세대 의료법윤리학 박사학위도 받았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신임 차관 [사진=복지부]

1990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연금 등 보건복지 모든 분야를 오가며 30년 내공을 다졌다.

보험급여과장과 장애인정책팀장, 의료정책팀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을 거쳐 보건산업정책국장을 시작으로 사회서비스정책관·연금정책관·보건의료정책관 등 주요 국장급 보직을 역임했다.

2016년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한 후 2017년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됐다.

김 실장은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장경험,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어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건의료정책관 시절 의정협의를 이끌며 보건의료분야의 난제들을 해결한 경험이 있어 의사협회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논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김 실장은 30년 가까이 보건복지부에서 일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온 인물로 내외부의 신임이 두텁다"며 "조직을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복지 정책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