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슈왑 챌린지 1라운드
김시우·이경훈·임성재 66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세계랭킹 16위' 토니 피나우가 첫날 순항, 시즌 1승을 향해 나아갔다.
토니 피나우(29·미국)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73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기록, 단독 선두를 달렸다.
토니 피나우가 첫날 선두를 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피나우는 이날 드라이브 비거리 325야드, 드라이브 적중률 21.43%, 그린 적중률 88.89%를 기록, 꾸준한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투어 통산 1승(2016년·푸에르토리코 오픈)을 기록 중인 피나우는 올 시즌 WGC -HSBC 챔피언스(2위), '명인열전' 마스터스(공동 5위) 등 톱 10에 2차례 진입한 바 있다.
조던 스피스(25·미국), 로저 슬로운(32·캐나다)은 5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를 달렸다.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로 공동 20위권을 질주했다. 안병훈은 첫날 드라이브 비거리 288.5야드, 드라이브 적중률 50%, 그린 적중률 72.22%를 기록했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36·이탈리아)는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를 범해 1오버파 71타를 기록, 공동 50위권에 자리했다.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기록, 이경훈(28·CJ대한통운), 임성재(21·CJ대한통운)와 공동 60위권에 자리했다.
김민휘(27·CJ대한통운)는 버디 2개와 보기 6개를 엮어 4오버파 74타로 공동 90위권에 그쳤다.
안병훈이 첫날 22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1라운드 리더보드. [사진=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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