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월·10월 환경나눔장터... 시청 정문 신장근린1호공원에서
[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하남시는 지난 25일 시청 앞 농구장에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 및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하남 환경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경기도 하남시가 시청 앞 농구장에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 및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하남 환경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있다.[사진=하남시청] |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등 판매자와 시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나눔장터는 가격을 판매자가 자율적으로 정하고 별도의 수리 없이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형태로 진행됐다.
또 재활용 촉진과 나눔을 위해 △페트병으로 상추 화분 만들기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익히기 △쓰레기 줄이기 실천 다짐하기 △에코백 나눠 주기 △판매수익금 기부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했다.
김종택 자원순환과장은“환경나눔장터는 청소년들이 경제를 배우고 자원의 절약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시민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환경나눔장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하절기, 동절기를 제외한 6월, 9월, 10월 환경나눔장터는 시청 정문 신장근린1호공원에서 개장할 예정이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