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인영 "한국당, 민생 챙기겠다면 국회 복귀해야..추경 더 못 미뤄"

기사입력 : 2019년05월28일 10:31

최종수정 : 2019년05월28일 10:32

28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민생 챙기려면 국회로 돌아 와야해"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경제 대전환 정책을 이루겠다고 나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우선 국회 정상화에 속히 나서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왼쪽)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장기미집행공원 해소방안 당정협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5.28 kilroy023@newspim.com

이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 챙기겠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라면 한국당은 당장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며 “산불 피해 현장 추경과 미세먼지 법안 후속대책 위한 추경 처리를 더 이상 미루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추경 관련 한국당의 가짜뉴스를 규탄하는 한편, 확장적 재정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한국당은 국가 채무비율이 40%가 넘으면 나라가 망할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며 “정부의 손발을 묶기 위해 국가 채무비율을 40% 이내로 무리하게 조정하는 입법도 추진중”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하지만 정부 지출과 국가 채무 비율을 자타내는 재정준칙과 관련해 세계 통용 기준은 전무하고, 일각에서 예로 드는 유럽연합의 채무 비율은 1992년 당시 가입대상국의 평균 국가채무 비율인 64.4%에 근접한 수치를 제시한 임의적 준칙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단기적 경기 대응과 장기적 경기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책임 있는 재정 역할이 절실하다”며 “확장적 재정 운용은 인구구조 변화와 산업구조 개편같은 위험 요소를 최소화 시킬 것”이라고 부연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무엇보다 우리 경제는 확장적 재정을 운영할 여력이 충분하다. 지난해 GDP 대비 구가 채무는 38.2%, 정부 총자산은 GDP 대비 201.4% 에 이른다”며 “더욱이 문재인 정부가 확장적 방향으로 재정을 편성·운용한다고 해도 오는 2020년 기준으로 국가 채무 비율이 40% 남짓할 것”이라며 확장적 재정 정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