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CMG제약은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3일 발표했다.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본부는 기존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담당하던 OTC 사업팀과 피부노화 관리 등을 담당하는 에스테틱 사업팀을 합친 것이다.
소비재 제품이 전문의약품과 타깃 고객층이 다른 만큼 시장 특성에 맞는 개발·판매전략을 세워 성장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다.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본부 총괄에는 김영곤 사장을 새롭게 영입했다. 김영곤 사장은 제일약품, 세로노, 페링 등을 거쳐 1999년 갈더마코리아 마케팅 부문 책임자를,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갈더마코리아 컨슈머 사업부 본부장을, 2014년부터 2018년 까지 갈더마 태국법인 지사장을 역임했다.
김영곤 CMG제약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본부 사장은 “영양 보충부터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까지 온 가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으로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곤 CMG제약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본부 사장. [사진=CMG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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