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 일원에서 열리는‘제11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4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축제에 참가하는 선박 34척(요트24, 보트 8, 유선 2)에 대해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이미 2회에 걸쳐 사전 안전 점검을 마쳤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간판 [사진=평택해경] |
또한 행사 기간 중 펼쳐지는 해상 퍼레이드 및 낚시대회에 대비해 경비함정을 인근 해상에 배치한다.
평택해경은 또 행사 기간 중 해양경찰 홍보 부스를 설치해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링 던지기 △해양경찰 제복입기 체험 △모형 경비함정 종이접기 △대형전광판 이용 수상레저 안전운항 캠페인, 연안사고 예방 홍보영상 상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에 마련된 어린이 수영장을 이용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및 심폐소생술도 교육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화성 뱃놀이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해상 안전 관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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