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정동면 풍정리 소재 사천보람노인복지센터에 복지시설 나눔 숲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내에 수목 식재 등 숲 조성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한 ‘녹색자금 공모사업’ 을 통해 선정됐다.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 2019.6.10 |
이 사업은 부지 600㎡에 사업비 8200만원을 투입해 6월 중순 착공해 7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왕벚나무, 홍가시 등 수목 581주와 지피류 235㎡를 식재한다. 또 편의시설인 벤치는 물론 이용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산책로 및 조명 볼라드등을 설치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복지센터 나눔 숲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방문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해 건강치유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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