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수행 긍정 63.4%…전남도 주민생활 만족도도 1위 올라서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선7기 17명의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2개월만에 다시 1위 자리로 올라섰다. 전라남도는 또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도 역시 2개월만에 1위 자리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5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 지사는 63.4%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았고, 그 뒤를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 60.8%, 이철우 경북지사 56.8% 순이었다.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8.6%다.
김영록 전남지사[사진=전남도] |
또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라남도가 62.9%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광주시 61.2%, 제주특별자치도 59.2% 순이었다. 전국 광역시․도의 주민생활 만족도 평균은 53.5%다.
전국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58.1%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만에 1위로 올라섰다. 이어 김승환 전북교육감 53.9%, 이석문 제주교육감 46.5% 순이었다. 전국 광역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3.6%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주민 1만 7천명(광역 시․도별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8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광역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6%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