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J.A. 햅이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시카고 화이트삭스 팀 앤더슨이 쓰리런포를 쳤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시카고 화이트삭스 아론 범머가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시카고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뒤집기에 성공하며 2연승을 달렸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해 5대4로 역전승을 거뒀다.
2회초 뉴욕 양키스의 그레고리우스와 가드너가 연달아 홈을 밟으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4회말, 뉴욕 양키스는 추가 득점 기회를 노렸다. 토레스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가드너가 비거리 117m의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2점을 추가했다.
4대0으로 뒤지고 있는 5회초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반격에 나섰다. 산체스가 먼저 홈을 밟으며 1점을 올린 가운데 앤더슨이 비거리 133m의 중월 쓰리런포를 치며 4대4 동점을 이뤘다.
7회초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가르시아가 비거리 127m의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마무리하며 경기는 5대4로 종료됐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에반 마셜(1이닝 1피안타 2삼진, ERA 0.00)은 승리투수로, 뉴욕 양키스 아담 오타비노(0.2이닝 2피안타 1실점 1자책 1볼넷 2삼진 1피홈런, ERA 1.80)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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