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수소에너지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6월18일 14:16

최종수정 : 2019년06월18일 14:17

28일 ‘제로 카본 사회- 수소시대가 온다’ 주제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수소에너지 정보 전달‧공유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8일 오후 2시 상암동 평화의 공원 내 위치한 센터 다목적실에서 ‘제로 카본 사회 - 수소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상반기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직접 생산·소비하며 잔여 전력을 판매하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 공공 건축물이다.

[사진=서울시]

이번 세미나는 수소기반 에너지 시스템 기술 및 관련 시장의 전망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효과적인 정보 공유를 하고자 마련됐다. 수소 자동차 및 연료전지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시대가 온다’의 저자인 권순우 머니투데이 기자가 ‘수소전기차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문고영 한양 신재생에너지사업단 전무는 ‘건물 및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발표 후에는 ‘수소연료 전지차 vs 전기차’ 및 ‘지역 수소에너지 생태계 육성방안’을 놓고 박우형 전북대학교 교수와 김신우 신성이엔지 전략기획팀장 간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수소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관련 질의에 답하는 청중과의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수소차 확대보급 및 보조금 지원사업 등 ‘수소차 선도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 중”이라며 “수소사회 진입에 앞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수소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이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27일 오후 5시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